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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 라모스, 진통제 맞고 엘 클라시코 출전 강행
작성 : 2015년 11월 11일(수) 11:47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 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다만 그 시기는 '엘 클라시코' 이후다.

스페인 '아스'는 11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이후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지난 9일 세비야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서 멋진 시저스 킥으로 선제 득점을 터트렸지만, 슈팅 이후 착지하며 어깨 부상을 입었다. 결국 라모스는 경기를 더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이 부상으로 인해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

부상 이후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라모스는 엘 클라시코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22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서 라모스는 진통제를 투여하고 뛸 것으로 보인다. 수술은 엘 클라시코 이후로 예상되고, 수술 이후 최소 6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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