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변리사 제2차시험 합격자 공고 /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변리사 2차시험 합격자가 11일 오전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온라인 공식홈페이지 큐넷은 11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명의로 제52회 변리사 제2차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올해 치러진 제52회 변리사 시험에는 총 1131명이 응시했으며 218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실시된 제51회 변리사 시험에서는 총 1148명이 응시해 216명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합격률 18.8%에 비하면 올해 합격률은 19.3%로 늘었다.
변리사 시험 합격자의 전공은 이공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전공분류는 전기전자 전공이며 합격자의 50.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전기전자에 이어 기계금속, 화학약품생명, 토목건축산업공학이 각각 14.8%, 12.5%, 6.9%의 비율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반면 법정상경어문 전공 합격자는 1.4%에 그쳤다.
26세에서 30세 연령대의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26-30세 합격자는 97명이었고 20-25세 64명, 31-35세 37명, 36-60세 20명의 분포를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 1971년생으로 45세에 합격의 기쁨을 누렸고 최연소 합격자는 1994년생으로 22세의 이른 나이에 변리사가 됐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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