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데이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가래떡데이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길쭉한 모양의 가래떡과 비슷한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한국인의 전통 주식인 가래떡을 나눠먹는 '가래떡의 날' 행사를 시작했다. 가래떡데이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직후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2015 가래떡데이 행사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래떡 조청 세트를 나눠줄 전망이다. 11월 11일을 의미하는 풍선 1천111개를 하늘에 띄우는 등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농식품부는 "국민에게 친숙한 '데이마케팅'을 활용해 쌀 식품 소비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쌀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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