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톰 브래디 가족 / 사진=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지젤 번천이 남편 톰 브래디의 전 여자친구가 임신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모델 지젤 번천은 최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톰 브래디의 전 여자친구 브리짓 모이나한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도망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2009년 지젤 번천과 결혼할 당시 톰 브래디는 전 연인 브리짓 모이나한과의 사이에서 이미 아들이 있었다.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 교제할 당시에는 모이나한의 임신을 몰랐다. 그 전까지 우리는 매우 행복했고 모든 것이 잘되고 있었다. 하지만 모이나한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젤 번천은 "현재 모이나한과 8살 된 아들 잭과 잘 지내고 있다. 아들을 하나 얻은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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