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2015'(이하 서울V컵2015)가 8일(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4일차 경기를 치뤘다.

이번 4일차 경기는 남녀 일반부의 조별예선의 경기가 열렸다. 1차전 경기결과를 토대로 2연승으로 본선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팀과 첫 승을 올려 분위기 반전을 가져가려는 팀들까지 그 각오가 대단했다.


조별예선 통과를 위한 각 팀들의 집중력이 더해지며 이날 열린 4경기 중 3경기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결과가 가려졌다. 그 중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여자 일반부의 양천구 팀은 높이와 강한 공격력의 송파구 팀을 물리치며 2연승으로 본선 토너먼트의 직행과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서울V컵은 유일한 아마추어 리그 대회로 오는 15(일) 대학부, 22일(일) 일반부 예선 3차전 경기가 펼쳐지며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 진출자격 주어진다. 12월6일(일)부터 남녀부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한편 GS칼텍스서울Kixx는 10일(화)에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리그2연승에 도전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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