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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말리 꺾고 U-17 월드컵 2연패
작성 : 2015년 11월 09일(월) 09:04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 사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가 말리를 꺾고 U-17 월드컵 2연패에 성공했다.

나이지리아는 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의 에스타디오 소살리토서 열린 말리와의 2015 FIFA U-17 월드컵 결승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3년 대회에서도 우승한 나이지리아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의 업적을 달성했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4분 차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에베레의 실축으로 기회를 날렸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점수는 나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균형은 후반 11분 깨졌다. 나이지리아가 선제 득점을 올렸다. 마두에케의 크로스를 오시멘이 오른발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나이지리아는 3분 후인 후반 14분 오시멘의 패스를 받은 밤보이의 마무리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말리는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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