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2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20, 25-16, 25-20) 승리를 거뒀다.
시몬이 23득점, 송명근이 19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시몬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초반부터 시몬의 위력적인 공격이 이어졌고 블로킹과 서브득점까지 올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여기에 송명근의 활약이 더해져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를 무난히 따낸 OK저축은행은 4세트를 가져가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오픈 공격과 시몬의 블로킹이 연이어 터지며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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