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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100경기 출장…팀은 0-1 패
작성 : 2015년 11월 08일(일) 08:24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지만 팀은 패했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노리치에 0-1로 패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출장으로 개인 통산 EPL 100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2012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기성용은 첫 시즌 29경기를 시작으로 28경기, 33경기, 올해 10경기에 출장하며 1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을 이끌었다. 적절한 볼 배급과 경기 운영, 터프한 수비 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 스완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완지는 후반 25분 하우선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하우선은 코너킥에서 음보카니가 머리로 내준 공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스완지는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취했지만 결국 노리치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웨스트브롬위치의 경기에선 맨가 2-0 완승을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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