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포스팅 147억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병호 아내 이지윤이 네티즌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아이패밀리 SC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박병호 포스팅 금액이 1285만 달러(한화 약 147억)로 알려진 가운데 박병호 마음을 사로잡은 아내 이지윤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군 사관으로 임관했다. 이후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국군방송 앵커로 선발돼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중위로 전역했다.
또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KBS N 아나운서, NS 홈쇼핑 쇼호스트, CJ오쇼핑 머천다이저 등으로 활동했다.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박병호가 온라인 미니홈피를 통해 연락을 취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박병호와 결혼한 뒤 MC 자리 등을 마다하고 내조에 힘쏟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는 박병호가 결혼 이후 한국 야구 간판 타자로 우뚝 서면서 '내조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2005년 데뷔 후 만년 유망주였던 박병호는 2011년 7월 넥센에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7년 동안의 무명 시절을 겪었다. 박병호가 결혼과 함께 최고 타자로 화려하게 변신하면서 이지윤의 내조가 주목을 받았다.
이지윤은 내조의 비결로 "하는 게 정말 별로 없다"며 "그냥 건강식과 먹을 약들을 챙겨주고 야구 끝나고 집에 오면 밤 11시에 식사 차려주고 그 정도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7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포스팅금액 최고 응찰액, 1285만 달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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