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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게이머가 대한민국 지킨다…오버워치, 한국 영웅 'D.Va' 공개
작성 : 2015년 11월 07일(토)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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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할 한국 국적의 새로운 영웅 ‘D.Va(디바)’를 블리즈컨에서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신규 영웅 D.Va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로서, 조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군인으로 활약하며 전 인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한국 출신의 프로게이머 겸 로봇 조종사이다. 본명이 ‘송하나’인 ‘D.Va’는 16살 때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후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3년간 모든 대회를 제패하고 스타로 거듭났다. 천재 프로게이머로 유명세를 떨친 ‘D.Va’는 정부의 요청으로 국가의 안보를 지키고자 정부에서 고안한 특수 부대, ‘대한민국 국군 기동 기갑부대’에 합류한다. ‘D.Va’는 그녀의 반짝이는 핑크색 로봇에 탑승해 임무 수행 실황을 생중계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D.Va’가 로봇을 조종하는 상태일 때는 근거리 회전포인 ‘융합포’를 기본 무기로 사용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짧은 시간 동안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부스터’를 사용하면 적을 향해 돌진, 적을 밀쳐낼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앞쪽에 방어막을 전개하는 ‘방어 매트릭스’로 해당 방어선 안에 침입하는 적들의 공격을 막아 전투에 도움을 줄 수도 있으며 궁극기 ‘자폭’을 사용하면 로봇이 폭발해 넓은 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로봇은 적들에게 피해를 받거나 ‘자폭’ 기술을 사용하면 폭발하고 D.Va는 조종사 상태로 계속 전장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 때 ‘D.Va’에게 ‘광선총’이 기본 무기로 주어져 자신을 방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들을 공격해 궁극기에 필요한 게이지를 모아 ‘로봇 호출’ 기술로 다시 로봇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공개된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D.Va’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D.Va’ 소개 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heroes/dva/)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D.Va는 지난달 30일 Blizzard WCS 공식 웹사이트의 선수 소개 페이지에 깜짝 등장(http://wcs.battle.net/sc2/ko/players/dva)하여 많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화려한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오늘 공개된 한국 영웅 ‘D.Va’와 ‘겐지(Genji)’, 그리고 ‘메이(Mei)’를 포함해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21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현재 아메리카 지역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16년 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성근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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