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로 1285만 달러를 제안받은 박병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박병호가 1285만 달러 포스팅금액을 기록하며 포스팅금액이란 어떤 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포스팅금액이란 게 포함된 포스팅 시스템은 국내 프로야구선수가 미국에 진출할 때 최고 이적료를 써낸 메이저리그 구단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공개입찰제도를 뜻한다.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 아닌 국내 구단 소속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에서 포스팅금액으로 최고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독점 계약협상을 하게 된다.
해당 선수를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를 제시하면 국내 구단은 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로 최고액을 제시한 구단에게 우선협상권을 주거나 거부할 수 있다.
한편 넥센은 7일 새벽 MLB 사무국으로부터 박병호 MLB 진출 관련 1285만 달러 포스팅 응찰액을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전달받았고 오전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는 1285만 달러. 이는 우리 돈으로 146억7,470만 원에 달하며 박병호는 높은 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포스팅금액이란 이적료에 대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도와주신 구단과 주위 분들께 감사드린다. 포스팅 결과가 좋게 나왔는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직 MLB진출까지 여러 과정이 남아있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하고 결정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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