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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FIFA 올해의 골 후보…테베스·로이드 등 포함
작성 : 2015년 11월 07일(토) 12:46

메시. 사진출처=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2015 푸스카스 상 후보에 선정됐다.

FIFA 푸스카스 상은 1년간 열린 축구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FIFA는 6일(현지시간) 푸스카스상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후보로는 메시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칼리 로이드(미국), 데이비드 볼(잉글랜드), 곤살로 카스트로(우루과이),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이탈리아), 웬델 리라(브라질), 필리프 멕세스(프랑스), 마르셀 은젱(카메룬), 에스테반 라미레스(코스타리카)가 선정됐다.

메시는 지난 5월 30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당시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수비수 세명을 달고 드리블 돌파한 뒤 문전에서 또 다른 수비마저 제치고 왼발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메시의 첫 골로 기세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3-1로 이기며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FIFA는 FIFA홈페이지 등에서의 투표를 통해 30일 '톱 3골'을 추려낸 뒤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수상자는 내년 1월11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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