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콘서트 포스터 / 사진=러빙핸즈 제공
박수홍, 정주영, 강성훈 / 사진=박수홍, 정주영, 강성훈 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박수홍, 가수 정영주, 젝키 리드보컬 강성훈가 재능 기부에 나선다.

박수홍, 정영주, 강성훈 세 사람이 나서는 G콘서트는 매년 러빙핸즈가 주최하는 재능기부형 콘서트로 세상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향한 그들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또 하나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G콘서트의 ‘G’는 끝까G, 초록리본(Green ribbon), 나눔(Give), 좋은 친구(Good friend) 등 러빙핸즈의 핵심 키워드를 하나로 담은 이니셜로 G콘서트는 11월 8일 러빙핸즈멘토링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11월 8일은 ‘1명의 멘토가 1명의 멘티를 끝까지(∞)돕는다’는 의미(1108)를 가지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1명의 아동, 청소년을 끝까지 돕는다’는 지속적, 정서적 지지체계인 러빙핸즈멘토링의 가치를 담고있다.

오는 8일 오후5시에 공연하는 제4회 G콘서트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공간의 필요성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서대문구 초록리본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자선 모금 공연으로 서대문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서대문구가 후원하고 각계각층의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행사다.

초록리본 도서관은 개그우먼 김지선과 러빙핸즈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대안공간으로, 이번 공연에는 박수홍, 정영주 뿐 아니라 개그우먼 김지선, 젝스키스 리드보컬 강성훈, 일기예보 나들, 성악가 유정현, 휴전국악 밴드 어울림(전병훈 밴드), 소솜, 슈스케3에 십키로로 출연하여 유명해진 남성듀오 조인, 재즈국악밴드 어울림, 힙합그룹 블랙트리 그리고 12월경 일본진출로 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보이그룹 DNT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금요일 초록리본 도서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정영주의 “I love you"라는 작은 음악회로 재능기부 하는 가수 정영주는 11월에 발매할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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