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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흔해진 '바르사 1군 훈련'…백승호, 또 훈련 소집
작성 : 2015년 11월 06일(금) 15:05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소집된 백승호(가운데).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분명히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점차 흔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백승호가 1군 훈련에 '또다시' 소집되어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공을 찼다.

백승호는 6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소집한 1군 훈련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바테 보리소프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한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의 공백으로 인해 훈련할 1군 인원이 부족했던 바르셀로나는 유스팀 소속 백승호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B팀의 헤라르드 굼바우, 세르히 삼페르, 아이토르 칸탈라피에드라, 세르히 팔렌시아, 일드리드 캅쿰을 함께 소집했다.

1군 훈련인 만큼 이날 훈련에는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부상 선수들을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고, 백승호는 이들과 함께 발을 맞추며 1군 입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징계로 인해 백승호는 아직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 백승호는 2016년 1월 정식 선수등록을 거쳐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른 시간 내에 1군 입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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