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배구협회는 경남배구협회와 함께 배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 배구 꿈나무 발굴과 경기력향상,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배구스타와 함께 하는 배구 클리닉 시범사업을 오는 7일과 8일 동서통합 지대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배구 클리닉 행사에는 배구스타들이 선수시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차원에서 재능기부를 위해 흔쾌히 참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 및 동호인의 심신을 향상시키고 협동심과 희생정신을 배우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영호남 지역의 배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의 17개 시도 전무이사를 모두 초청했으며 배구스타로는 이상렬, 박종찬 감독을 비롯한 현역 대학 감독들과 마낙길, 하종하, 유애자, 장윤희 등 20명의 배구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참가팀으로는 일반부에 하동군 배구동호인팀과 전남 배구동호인팀, 초등부에 하동초, 통영 유영초, 순천 대석초, 목포 하당초을 비롯한 12팀과 중고등부는 진주 동명고, 목포여상을 비롯한 10팀 등 총 25팀이 참가한다.
배구 클리닉 행사로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포지션 별 원 포인트 레슨, 언더토스, 오버토스, 블로킹, 서브 등 배구기술 강의, 배구스타와 함께 하는 시범경기, 배구협회 유소년이사 특강, 배구스타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경우 2016년 사업에 편성해 타 시도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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