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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측 혐의부인, "협박사건과 관련 없다"
작성 : 2015년 11월 05일(목) 14:00

벤제마. 사진=KBS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성관계 동영상을 빌미 삼아 동료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측이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스페인 '마르카', 영국 '데일리메일' 등 유럽 언론들은 5일 벤제마의 변호사 실바인 코마이어의 말을 전했다. "벤제마는 이번 사건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 이 논란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벤제마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오히려 수사관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 2010년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 기소되기도 했다. 벤제마와 리베리는 당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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