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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첼시, 키에프 잡고 G조 2위 등극
작성 : 2015년 11월 05일(목) 09:26

첼시 윌리안.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부진에 빠진 첼시가 디나모 키에프를 제물 삼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7점으로 G조 2위에 등극했고, 키에프는 승점 5점을 유지해 3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전반 34분 윌리안의 크로스가 드라고비치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리드를 잡았다.

디나모 키예프는 후반 33분 야몰렌코의 오른쪽 코너킥을 드라고비치가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급해진 첼시는 공세를 펼쳤고, 동점골 허용 5분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윌리안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찬 프리킥이 그대로 디나모 키예프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첼시는 윌리안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따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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