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두 번 기적은 없다…뮌헨, 아스널 5-1로 격파
작성 : 2015년 11월 05일(목) 09:02

바이에른 뮌헨.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두 번 연이은 기적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을 5-1로 격파했다. 아스널은 16강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예선 4차전 아스널과의 경기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9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아스널은 승점 3점으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0분만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크로스를 로베르토 레반도포스키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8분엔 뮐러가 추가 득점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아스널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한 골을 더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43분 측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은 멈추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아르연 로번은 후반 9분 알칸타라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후반 24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멋진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4분 토마스 뮐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아스널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