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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 무리뉴, 챔스 승리로 한숨 돌려…첼시, 디나모에 2-1 승
작성 : 2015년 11월 05일(목) 08:24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위기의 남자' 무리뉴가 챔피언스리그 승리로 한숨 돌렸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섰다.


첼시는 상대 자책골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반 34분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디나모 키에프 드라고비치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첼시는 손쉽게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자책골의 주인공 드라고비치는 자신이 직접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막판, 첼시는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8분 윌리안이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고 이 득점을 결승 득점으로 이어지며 승리를 확정했다.

최근 리그에서 15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했던 첼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승리로 팀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를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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