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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김영기 등 참석 농구인축하연 9일 개최
작성 : 2015년 11월 04일(수) 15:52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한국농구인동우회는 35년 동안 이어 져 내려오는 농구인의 생일잔치인 농구인축하연을 9일 11시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 매리골드홀에서 27명의 축하대상 농구인을 모시고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80년부터 시작된 농구인들의 잔치인 농구인축하연이 금년에 더욱 주변의 시선을 모은 이유는 100세를 맞이 하신 농구계의 대원로이신 신재숙 원로와 90세를 맞으신 김상하 전 대한농구협회장 그리고 팔순을 맞은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등 내노라 하는 농구계 대 선배들이 함께 10년 단위 생신을 맞는다.



특히 1990년대 점보리그를 창설하며 농구 붐을 주도했던 김상하 전 회장과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선수와 감독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프로농구를 창설하며 여전히 코트를 지키는 있는 김 총재에 대한 농구인들의 애정이 각별할 뿐 아니라 고희를 맞는 여자농구의 2세대 스타 인 주희봉, 박용분씨와 KBL에서 심판위원장을 맡는 등 여전히 분주히 활동을 하는 강현숙씨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에서 선수를 지도했던 최희암 고려용접봉 사장도 회갑을 맞는 등 이번 행사 축하대상자 27명이 그 동안 농구계에 많은 공헌을 한 농구인들이다.

한국농구인동우회는 생신을 맞은 원로 농구인들에게 그 동안 농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감사의 마음으로 축원하며 더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여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행사도 할 예정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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