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이 강력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프로파일러 노출 비율이 잦아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는 범죄심리분석관 또는 범죄심리분석요원, 범죄심리행동분석요원이라고도 한다.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은 범죄사건 정황이나 단서들을 분석해 용의자 성격과 행동유형, 성별·연령·직업·취향·콤플렉스 등을 추론함으로써 수사방향을 설정하고 용의자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을 준다.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는 용의자 도주경로·은신처 등을 예상하고 검거 후에는 심리적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용의자 자백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한다.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는 증거가 불충분해 일반적인 수사기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연쇄살인사건이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특히 범행 동기가 불분명하거나 상식적이지 않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투입된다.
과거 1956년 미국에서는 16년 동안 단속적으로 폭탄테러를 일으키며 뉴욕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일명 ‘미친 폭파범’ 조지 메트스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은 제임스 A. 브뤼셀이라는 정신과의사의 심리적 추정에 의해 해결될 수 있었는데 그 후 프로파일링을 통한 수사가 발전,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들이 많이 등장했다.
한국에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과 같은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이 등장한 것은 지난 2000년 서울지방경찰청이 형사과 과학수사계에 범죄행동분석팀을 설치하면서부터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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