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SEGA퍼블리싱코리아는 4일 RPG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 최초의 리듬액션 게임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한글판을 다음달 24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은 2012년 발매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70만장의 출하 수(DL판 포함)를 달성한 '페르소나 4 더 골든'과 동일한 PlayStation Vita 플랫폼으로 페르소나 팀의 새로운 장르인 P사운드 액션이 펼쳐진다. 본 작에는 약 30곡의 인기 P사운드 및 새로운 곡과 인기 있는 어레인지 곡들까지 엄선되어 수록됐다.
●'페르소나 4' 그 후를 그린 정통 속편!
'페르소나 4'에서 사건을 해결한 후로부터 수개월.
도시에 돌아와 아이돌 활동을 재개하려던, 자칭 특별수사대의 한 사람인 쿠지카와 리세는 어떤 소문을 듣는다.
그것은 '오전 0시에 어떤 사이트에서 흘러 나오는 기묘한 동영상을 보면 '건너편'으로 끌려 들어가 두 번 다시 잠에서 깨는 일은 없다' 라는 것.
어떤 계기로 '건너 편'의 세계인 '마요나카 스테이지'로 끌려가게 된 리세와 주인공, 그리고 나오토는 그 세계에서 행방불명이 된 리세의 후배 아이돌들이 적에게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괴이한 모습의 적인 '섀도우'가 우글거리며, 마음의 힘인 '페르소나'를 포함, 일체의 전투 행위가 무효한 그 이상한 장소. 그런 세계에서 주인공들은 그 자리에 있는 '섀도우'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댄스'가 유효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들이 잘 아는 이(異) 세계와는 다른 그 세계에 의문을 품으면서 재결합한 자칭 특별 수사대는 아이돌들을 구하기 위해 '마요나카 스테이지'에 도전한다.
● 타이밍에 맞춰 노트를 브레이크 하여 콤보를 연결하자!
화면 가운데서 나타나는 '노트'가 좌우의 타깃과 겹쳐지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서 '브레이크' 하자! 동시 누르기, 길게 누르기, 좌우의 스틱을 쓰러뜨리는 '스크래치' 등으로 콤보를 연결,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
조건을 만족하면 발생하는 '커뮤 피버'에서는 동료가 같이 댄스에 참여하고, 댄스의 '클라이맥스'에서는 페르소나를 소환하는 등 다양한 연출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 댄스 게임만 즐길 수 있는 '프리 모드', 다양한 코스튬과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일러스트나 사운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컬렉션' 등 다양한 모드가 탑재되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만큼, 본 게임의 구석구석까지 즐기면 된다.
한편,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의 예약 판매는 다음달 중순 경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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