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윤석영이 긴 침묵을 깨고 복귀했다.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은 4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챔피언십 15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5월 24일 레스터 시티전 이후 5개월 만의 경기 출장이다. 윤석영은 지난 여름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힘써왔다.
이날 윤석영은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슈팅도 한 차례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윤석영의 복귀에도 소속팀 QPR은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후반 6분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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