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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NBA 최연소 2만 5천 득점 돌파
작성 : 2015년 11월 03일(화) 13:57

르브론 제임스. 사진=NBA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연소 2만 5천 득점을 돌파했다.

르브론은 3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윌스파고센터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서 팀이 88-77로 앞선 4쿼터에 매튜 델라베도바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로 연결해 통산 2만 5천 득점을 돌파했다. 이날 22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아쉽게 놓친 르브론은 팀의 107-100 승리를 이끌었다.


르브론은 가장 젊은 나이에 2만 5천점을 돌파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그 전까지 코비 브라이언트와 윌트 체임벌린이 31세, 칼 말론과 카림 압둘-자바, 마이클 조던이 33세에 2만 5천 득점을 넘었다. 1984년 12월생인 르브론은 30세의 나이에 2만 5천점을 넣으며 기록을 세운 가장 젊은 선수가 됐다.

또한 르브론의 2만 5천점 돌파는 NBA 통산 20번째다. 현역 선수 중에는 덕 노비츠키(댈러스), 팀 던컨(샌안토니오), 케빈 가넷(미네소타),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 폴 피어스(클리퍼스)의 뒤를 이은 대기록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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