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넥슨이 18일 선보일 초대형 모바일 RPG 'HIT'의 광고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HIT’의 광고영상은 최근 모바일게임 광고 트렌드와는 달리 유명 모델 대신 게임 세계관을 강조한 스토리텔링형 광고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전달한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연상케하는 광고영상은 혼돈으로 뒤덮인 지상계 ‘인테라’에서 타락한 도적들의 습격을 피해 숨어 있는 소녀의 시선을 따라간다. 소녀는 구사일생으로 도적떼의 공격을 피했지만, 불타버린 지상계에는 소녀를 구해줄 가족과 친구 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돼버렸다. 홀로 남겨져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소녀 뒤로 숨어있던 도적이 나타나고 소녀는 다시 위험에 휩싸이게 된다. 광고영상 말미에는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메시지가 노출된다.
넥슨 관계자는 “RPG는 게임 특성상 세계관에 유저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유저들에게 게임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형태의 광고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서”유명 모델없이 수려한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구성만으로 메시지를 임팩트있게 전달함으로써 하드코어 모바일 RPG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방영중인 ‘HIT’의 CF 영상은 지난 한국시리즈 공중파 중계 및 SPO TV, 케이블 TV, 아프리카 TV 및 네이버 VOD 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겨울 스포츠리그 시즌에 맞추어 챔피언스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인기 축구리그 및 메이저리그 경기 시청시간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며 다양한 팬층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광고와 함께 사전예약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사전예약 실시 1주일만에 20만명 이상이 사전예약 등록을 진행하며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5일까지 HIT 브랜드사이트(
)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등록 후 론칭 7일 내 가입한 전원에게는 ‘젬 500개’와 ‘10만 골드’, ‘영웅등급 한정판 장신구 3종 세트’를 제공한다.또 정식 론칭일보다 2일 앞선 11월 16일부터 플레이 기회를 제공, 캐릭터 레벨업의 혜택을 먼저 부여한다.
한편 HIT 브랜드사이트(
)에서는 HIT 사전예약을 기념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식 카페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젬 100개’를 추가 증정하며, 구글플레이 사전등록(
) 까지 진행할 경우 추가로 100개 젬을 더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에 HIT 론칭 응원글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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