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비신사적 반칙 코스타, 협회 추가 징계 피할 듯
작성 : 2015년 11월 02일(월) 22:36

디에고 코스타, 마틴 스크르텔. 사진= 첼시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비신사적인 반칙을 한 디에고 코스타가 징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전 스크르텔과 충돌한 코스타가 축구협회로부터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 31일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버풀에 1-3으로 패한 경기에서 리버풀 스크르텔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는 신경질적으로 스크르텔을 밀쳐냈고 발로 그를 가격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잡혔다.

경기 후 코스타에 대한 추가 징계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협회는 그 부분에 대해 사후 징계가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첼시는 리그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15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당분간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코스타가 추가 징계를 받지 않는다는 전망은 무리뉴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