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정 '써커 펀치' 스틸, 브라이언 그린버그 '어 이어 앤 체인지' 스틸 / 사진=제이미정, 브라이언 그린버그이 출연한 각 영화 배급사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제이미정, 브라이언 그린버그가 결혼했다.

지난 10월3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들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정(31)과 배우 브라이언 그린버그(37)가 같은 날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제이미정과 브라이언 그린버그는 지난 2012년부터 만나 2013년 약혼했으며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재미 교포 2세로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 제이미정은 한국에서는 영화 '서커 펀치'(2011), '드래곤볼 에볼루션'(2009) 등 화제작으로 얼굴을 알렸다.

제이미정은 ABC '사무라이 걸'에서 주인공 헤븐 역을 맡아 액션 등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제이미정은 미국에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2007년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영화 '척 앤 래리'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제이미정 배우자인 브라이언 그린버그(Bryan Greenberg)는 할리우드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프라임 러브'(2005)와 '퍼펙트 스코어'(2004) 등에는 주연배우로 출연했으며 '프렌즈 위드 베네핏'(2011)과 '신부들의 전쟁'(2009)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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