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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정, 한국계 미국인은 어떻게 美 사로잡았나
작성 : 2015년 11월 02일(월) 13:59

제이미정 / 사진=영화 '에덴의 선택' 스틸컷

제이미정 / 사진=영화 '에덴의 선택' 스틸컷

브라이언 그린버그 / 사진=영화 '어 이어 앤 체인지' 스틸컷

제이미정과 결혼한 브라이언 그린버그 / 사진=영화 '어 이어 앤 체인지'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제이미정과 브라이언 그린버그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브라이언 그린버그의 그녀' 제이미정이 누군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져가고 있다.

제이미정은 한국계 미국인 2세로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제이미정은 2004년 'MTV리얼월드 : 샌디에고'로 처음 할리우드에 발을 디뎠다.

제이미정은 이후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2006년 TV드라마 '베로니카 마스 시즌 3'에서 댄싱 걸 역을, 이듬해 '척 앤 래리'에서 야유하는 소녀 역을 맡는 등 단역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며 연기력을 쌓았다.

제이미정은 2009년 TV드라마' 캐슬 시즌 1'에서 로미 리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으며 영화 '프린세스 프로텍션 프로그램', '드래곤볼 에볼루션', '여대생 기숙사' 등 2009년에만 작품 3개를 마칠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에 제이미정은 2009년 활발한 활동에 힘 입어 2009 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시상식 내일의 여자스타상, 영 할리우드 어워드 액션스타상, 영 할리우드 어워드 여자 액션스타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제이미정은 이후 TV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빌리브', '레지던트 어드바이저스'와 함께 영화 '다 큰 녀석들', '헹오버 2', '써커 펀치', '러셀 크로우의 아이언 피스트', '러덜리스', '에덴의 선택', '어 이어 앤 체인지' 등 다수의 영화에서 열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끼를 발산했다.

제이미정은 지난 2012년 6월 제38회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여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으며 과거 TV시리즈 '사무라이걸'을 통해 액션, 연기 둘 다 되는 여배우로 더욱 각광받았다.

한편 미국 가십 잡지 'US 위클리'는 제이미정이 6살 연상 동료배우 브라이언 그린버그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제이미정과 브라이언 그린버그는 지난 2012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 2013년 12월에 약혼한 이후 2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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