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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한발 앞선 가을밤 '궁나들이' 콘서트 개최
작성 : 2015년 11월 02일(월) 09:46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개막에 앞서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는 지난 10월31일 오후 6시 덕수궁 중화전에서 개최됐다. 정동야행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콘서트는 '프랑켄슈타인'의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를 비롯하여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프랑켄슈타인' 오케스트라, 그리고 콘(KoN), 윤한, 진선의 협연으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는 올해 공연의 출연진이 관객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첫 행사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관람을 위해 약 4천명의 관객들이 몰려 다시 한 번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특히 지난해 '프랑켄슈타인'의 폐막 이후 재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이 오전부터 덕수궁 중화전으로 모여들었고, 객석 오픈 전 천여 명의 팬들이 행사장 근처를 둘러싸며 리허설부터 관람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초연을 빛낸 괴물 같은 박은태, 한지상의 폭팔적인 무대를 비롯하여 더욱 강력해진 뉴 캐스트들의 첫 무대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됐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피아니스트 윤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하여 일반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번 콘서트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의 출연진을 대표하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박건형은 “2014년에 대성공을 거둔 작품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2015년 11월 26일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 올 예정이니, 여기 계신 관객 분들 모두 극장으로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날 이런 좋은 자리에 관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 드린다” 라며 본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전동석은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니 공연장에서 확인해달라” 배우 최우혁은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 무대이니만큼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초연 당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여진 전개 그리고 웅장한 음악, 작품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 등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와 환호를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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