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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무리뉴 경질 임박, 첼시 구단주 보상금 준비 중"
작성 : 2015년 11월 01일(일) 20:55

주제 무리뉴 감독. 사진= 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무리뉴의 경질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첼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11경기를 치른 현재 첼시는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1일 영국 미러는 "무리뉴의 경질이 임박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950만 파운드의 보상금 준비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무리뉴는 첼시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았지만 성적 부진에 구단주 로만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질설이 대두됐지만 현지 언론은 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전 패배에도 지금 당장 무리뉴가 경질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확한 것은 현재 첼시의 순위는 15위라는 점, 무리뉴의 입지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과연 위기의 남자 무리뉴가 이 위기를 뚫고 다시 '스폐셜 원'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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