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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네스 24점' 동부, 전자랜드 꺾고 3연승 신바람
작성 : 2015년 11월 01일(일) 13:44

원주 동부의 김주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원주 동부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부는 1일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5-68로 승리했다. 7승10패를 기록한 동부는 8위로 올라서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전날 2차 연장 접전의 피로를 떨쳐내지 못하며 7승9패에 머물렀다.

맥키네스는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주성과 벤슨도 각각 15득점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들의 침묵이 아쉬웠다.


초반 공격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동부는 2쿼터부터 맥키네스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과 뱅그라가 제몫을 해주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을 39-27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친 동부는 3쿼터 들어 맥키네스와 김주성, 두경민이 맹활약하며 69-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추격의지가 꺾인 전자랜드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도망가는 동부를 저지하지 못했다.

4쿼터 들어서도 큰 점수 차이의 리드를 유지한 동부는 전자랜드의 마지막 반격을 저지하며 87-6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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