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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첼시에 3-1 승…클롭 리버풀 데뷔 첫 승
작성 : 2015년 10월 31일(토) 23:43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첼시를 꺾으며 클롭 감독의 데뷔 첫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의 새 사령탑인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와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클롭 감독은 데뷔 첫 승리를, 첼시 무리뉴 감독은 연패에 빠지며 위기설을 고조시켰다.


기선은 첼시가 잡았다. 전반 4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올린 크로스가 리버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이를 하미레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올렸다.

하지만 첼시의 선전은 선제골 이후 침묵했다. 첼시는 이후 리버풀의 파상공세 시달렸다. 리버풀은 기세를 올리며 첼시를 압박했다. 리버풀은 전반 48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29분 결실을 맺었다. 동점골의 주인공 쿠티뉴의 오른발 슈팅이 첼시 존 테리의 몸을 맞고 굴절됐고 이 공은 그대로 첼시 골문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어 리버풀은 벤테케의 추가골로 3-1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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