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불륜설 상대 시에나 밀러 / 사진=영화 '팩토리 걸' 스틸컷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 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시에나 밀러가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브래드 피트의 불륜 전적에도 눈길이 모였다.

브래드 피트는 과거 2000년 7월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말리부에서 웨딩마치를 올리며 세기의 연인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2005년 갑작스런 이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공공연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이혼에도 많은 눈길이 모였고 당시 많은 언론은 이혼 원인으로 당시 브래드 피트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안젤리나 졸리가 지목됐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불륜 보도에 부인했으나 이후 동거에 돌입하며 '브란젤리나'라는 명칭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길고 긴 동거 끝에 결혼에 골인, 브래드 피트의 화려한 연애사도 여기서 그치는 듯 했다. 하지만 29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는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에 휘말리며 다시금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한편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에 따르면 현재 촬영 중인 'The Lost City of Z'에 주연을 맡은 배우 시에나 밀러와 브래드 피트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8월 제작이 시작된 이래 시에나 밀러에 대해 매일 이야기하는 브래드 피트에 안젤리나 졸리가 화가 나 다툼이 있었다는 전언.

안젤리나 졸리 또한 피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 당시 아내였던 제니퍼 애니스톤으로부터 피트를 빼앗은 과거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에나 밀러와 브래드 피트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 더욱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해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불륜설을 부인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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