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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바이에른, 11연승 정조준
작성 : 2015년 10월 30일(금) 17:13

바이에른 뮌헨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비 알론소.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11연승에 도전한다.

바이에른은 31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서 프랑크푸르트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서 바이에른은 역사에 남을 기록에 도전한다. 개막전 이후 11연승 기록이다.


이미 바이에른은 10라운드 경기서 퀼른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기록을 다시 썼다. 분데스리가 최초로 개막 후 10전 전승을 기록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바이에른의 시선은 11연승으로 향한다.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개막 후 최다 연승은 1960-1961 시즌 11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1936-1937 시즌에 9연승, AS로마가 2013-2014 시즌 10연승을 달렸지만 토트넘의 기록에 도달하진 못했다.

이런 대기록에 바이에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려 55년간 깨지지 못한 기록이지만, 바이에른이 도전한다면 그 가능성은 굉장이 높아진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유럽 무대를 호령하는 바이에른이 새로운 기록에 팀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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