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계급론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수저계급론이 대두되고 있다. 생활 수준에 따라 금수저부터 흙수저까지 등급을 나눈 것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다’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자식을 의미하는 말로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계급으로 나뉜다.
SNS에 떠도는 수저계급론 기준표에 따르면 금수저는 자산 20억 이상 또는 가구 연 수입 2억 원 이상인 사람이 속하고 은수저는 자산 10억 원 이상 또는 가구 연 수입 8000만 원 이상, 동수저는 자산 5억 원 이상 또는 가구 연 수입 5500만 원 이상이다.
흙수저는 자산 1억 원이다. 흙수저에도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수저라는 새로운 하위 계급을 만들기도 했다.
흙수저 빙고게임 역시 SNS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기 요리할 때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를 자주함’, ‘집에 비데 없음’, ‘부모님이 정기 건강검진 안 받음’, ‘집의 장판이 뜨거나 뜯긴 곳 있음’등이 적힌 빙고판에 해당하면 체크를 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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