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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박주영, 발빠른 공격수였지만…"
작성 : 2015년 10월 28일(수) 09:24

박주영 /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영국 언론은 박주영(30, FC서울)을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로 기억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서 함께한 200명의 선수'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박주영을 소개했다.

아스널은 27일 셰필드 실스보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캐피탈 원 컵 16강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졌다. 벵거 감독은 이 경기에서 알렉스 아이우비와 알렉스 아이우비와 글렌 카마라를 투입하며 아스널에서 총 201명의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



미러가 소개한 200명의 선수에는 박주영도 포함돼 있었다. 170번째 소개된 박주영은 "발이 빠른 공격수는 모나코에서 합류한 이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랬다. 박주영은 지난 2011년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 후 10월26일 볼턴과의 리그컵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벤치 신세가 됐다. 이후 셀타비고, 왓포드에서 임대생활을 하다 2014년 방출됐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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