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 사진=MBC 박근혜대통령 시정연설 캡쳐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인사제도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중 "공무원연금개혁을 통한 재정절감에 이어 인사제도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부문 개혁도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며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정상적 제도와 관행 등을 바로잡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부문의 수지 흑자가 지속되도록 부채감축과 방만 경영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316개 공공기관 전체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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