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사고. 사진=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상주터널사고로 인해 마비됐던 교통 정체가 풀렸다.
지난 26일 오후 12시10분께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시너를 실은 3.5톤 트럭이 벽면을 들이받아 폭발하며 상주터널사고가 발생했다.
상주터널사고는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도색 작업으로 서행하던 차량들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다 발생했다.
불길은 소방당국의 긴급 진화 작업으로 오후 1시30분께 꺼졌지만 이 사고로 김 모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사고 화물차 운전자 등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상주터널사고 여파로 터널 하행선의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부터 상주터널의 창원 방면 하행선 2개 차선의 통행이 완전히 재개됐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