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흥국생명이 테일러 심슨의 득점포를 앞세워 도로공사를 꺾었다.
흥국생명은 26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1 25-19 18-25 20-25 15-10)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4승 1패로 1위를 유지했다. 심슨은 28득점, 이재영이 24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3패로 최하위를 못 벗어났다. 도로공사는 레즐리 시크라가 35득점 맹활약 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1세트를 25-11로 이긴 흥국생명은 2세트도 25-19로 따냈지만 시크라에게 속공과 블로킹을 내주며 3, 4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5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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