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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行 1순위 문성곤 "바라던 꿈 이뤄졌다"
작성 : 2015년 10월 26일(월) 17:41

문성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잠실학생=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꿈꾸던 일이 이뤄졌다"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문성곤이 1순위의 영광을 얻었다.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낸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로 1순위에 뽑힐 확률을 가졌고 추첨 결과 안양 KGC가 그 행운을 잡았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GC는 주저없이 고려대 문성곤을 선택했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문성곤은 "꿈꾸던 일이 이뤄졌다. 국가대표와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꼭 하고 싶었는데 오늘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곤은 KGC에서 펼칠 자신의 활약에 대해 "어리기 때문에 열심히 뛰겠다. 슈터로서 기회가 나면 바로 쏘고 또한 스윙맨으로서 잘 달리겠다"고 말했다.

문성곤은 KGC 소속으로 함께 뛰게 될 양현종을 닮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문성곤은 "양희종 선배는 수비가 좋다. 수비에서는 최고인만큼 많이 배우고 싶다. 또한 KT 조성민 선배 역시 슈터로서 많이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상대로 1순위 영광은 문성곤에게 돌아갔다. 과연 문성곤이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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