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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드래프트] KCC, 전체 3순위로 고교생 송교창 지명
작성 : 2015년 10월 26일(월) 15:54
[잠실학생=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송교창이 3순위로 선발되며 고교생 반란을 일으켰다.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낸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로 1순위에 뽑힐 확률을 가졌고 추첨 결과 안양 KGC가 그 행운을 잡았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KCC 추승균 감독은 주저없이 삼일상고 송교창을 지명했다. 추승균 감독이 송교창을 호명하는 순간 장내는 떠들썩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송교창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였다. 보통 대학을 거치는 선수들과 달리 고등학생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했다. 그리고 3순위라는 빠른 순번으로 입단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송교창은 2m의 큰 키에도 부드러운 드리블과 움직임, 가드 포지션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27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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