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1순위의 주인공은 예상대로 문성곤이었다.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낸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로 1순위에 뽑힐 확률을 가졌고 추첨 결과 안양 KGC가 그 행운을 잡았다.
1순위 기회를 잡은 KGC 김승기 감독대행은 주저없이 문성곤(고려대)을 지명했다.
문성곤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혀왔다. 문성곤은 고려대의 대학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최근 국가대표에도 합류하는 등 기량을 과시했다.
KGC는 즉시 투입이 가능한 문성곤을 선발함에 따라 다양한 선수 운용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27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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