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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해상서 난민선 전복, 아이와 母사망…7명 실종
작성 : 2015년 10월 26일(월) 10:58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그리스 해상서 난민선이 전복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각) 그리스 레스보스섬 해안에서 난민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뒤집혀 3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숨진 세 명은 7살, 2살 아이와 이들의 어머니인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선은 거친 파도로 인해 레스보스섬 해안 바위에 부딪힌 뒤 전복됐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전했다.

구명보트에는 난민 총 6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53명이 구조됐다. 해안경비대는 숨진 3명의 시신을 건져냈으나, 7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숨진 이들의 국적이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헬기 2대와 경비선 2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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