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2-1 역전승
작성 : 2015년 10월 25일(일) 01:18

기성용. 사진=스완지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기성용(26, 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 시티는 24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탈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5경기 만에 승리을 맛봤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리그 6연패에 빠졌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공격과 수비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스톤 빌라가 역습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먼저 앞서갔다. 후반 17분 아스톤 빌라의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왼쪽 크로스를 조던 아이유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조던 아이유는 안드레 아이유의 동생이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6분 만에 균형을 다시 맞췄다. 길피 지구르드손이 아크 왼쪽에서 찬 프리킥이 골망을 갈랐다. 구잔이 몸을 날리며 수비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2분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카일 노턴의 크로스를 안드레 아이유가 아스톤 빌라 문전에서 발을 뻗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