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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손흥민, 복귀에 최대 3주"
작성 : 2015년 10월 22일(목) 09:44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은 복귀까지 최대 3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1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서 "손흥민과 샤들리는 내년 1월 이전에 복귀할 것이다. 손흥민은 복귀에 최대 3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샤들리는 4주에서 6주가 될 것"이라며 부상 선수들의 회복 시간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이후 3골을 몰아넣으며 빠르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팀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던 중, 좌측 족저근막에 문제가 생기며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부상 초기 복귀 시점으로 예상됐던 23일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전에도 결장한다. 복귀 시점이 조금씩 늦춰지고 있는 상황.

최근 토트넘 스폰서가 주최한 한국 유소년 선수들과의 만남에서 손흥민은 "몸상태는 올라왔지만 팀에서 내보내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컨디션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선수 본인의 의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빠르게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손흥민의 부상을 완벽히 치료한 후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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