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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운영 더본코리아, 한식 세계화 선도하는 글로벌 한식기업
작성 : 2015년 10월 21일(수) 15:44

백종원 / 사진=스포츠투데이DB

백종원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더본코리아 백종원이 세금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본코리아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한식기업 더본코리아는 1993년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으로 시작으로 1994년 법인을 설립하여 다년간 직영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 다수 브랜드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해외 매장들을 운영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맛은 기본이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음식의 트렌드와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브랜드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착한 가격, 대중적인 메뉴의 브랜드가 대다수이며 모든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더본코리아는 즐거움, 기쁨까지 제공하여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더본코리아는 이런 신념으로 어느덧 우삼겹의 원조 본가, 대한민국 대표 실내포차 한신포차, 연탄불고기와 7분 돼지김치 새마을 식당, 불 맛이 일품인 짬뽕 자장면 전문점 홍콩반전0410PLUS, 대패 삼겹의 원조 원조쌈밥집, 멸치국수 잘하는 집 미정국수0410 등과 같은 브랜드들이 만들어졌고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21일 한 경제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1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보도 내용과는 달리 정기 세무조사였는데 탈세혐의나 비자금 형성이라고 보도 돼 나간 점은 매우 유감이다”며 “2011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 절차에 따라 다시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사실 무근이다”고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서울조사4국에서 조사 하다 보니깐 보도에서 오해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일반 세무 조사를 받은 것이지 보도 된 내용과 같이 탈세혐의는 절대 아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백종원은 현재 tvN ‘집밥 백선생’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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