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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박기주 감독, 아시아 청소년 남녀 선수권 사령탑 선임
작성 : 2015년 10월 21일(수) 09:56

박기주 감독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대한배구협회는 2016 아시아 청소년 남녀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남자(U20) 및 청소년여자(U19) 대표팀 감독에 경기대학교 이상열감독과 수원전산여고 박기주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배구협회는 시니어대표팀과 발맞춰 청소년대표선수들에게도 세계적 추세인 스피드배구를 경험하고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코자 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지도자를 선임했다.



청소년남자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이상열감독은 "스피드배구를 가능하게 하는 정확한 서브리시브 및 수비에 우선적으로 치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표선수 각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웨이트 및 기술)를 만들어 이 선수들이 향후 시니어국가대표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201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전했다.

이상열 감독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청소년여자대표팀 박기주 감독은 "신체적으로 우세한 높이와 파워를 이기기 위해 안정된 서브리시브 및 빠르고 정확한 토스로 스피드배구를 추구할 것이며,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술을 스피드에 최대한 접목시켜 팀플레이를 완성하겠다."며 "시니어대표선수로 성장 가능한 유망주를 선발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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