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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드클리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시리즈중 최악"
작성 : 2015년 10월 21일(수) 09:32

다니엘 레드클리프 /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9) 스틸컷

다니엘 레드클리프 /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9)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해리포터 시리즈 중 '혼혈왕자'를 최악으로 꼽았다.

배우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남성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해리포터 시리즈 중 6번째 작품인 '혼혈왕자'를 언급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이에 대해 "6번째 작품까지는 내 연기가 일취월장 한 것을 느꼈지만 어느 순간 멈춰버렸다. 당시 나는 (이 작품을) 더 해야 하나 하는 혼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이어 "관객들은 11개월 동안의 실수 덩어리를 봤을 것이다. 나는 해리가 감정적으로 지쳐있어 전쟁에서 상처 입은 병사와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게 나쁘다기 보단 2시간 30분 동안 보기엔 재미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감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1999년 TV영화 '데이빗 코퍼필드'로 데뷔해 '해리포터' 시리즈 속 주인공 해리포터를 거쳐 '빅터 프랑켄슈타인' '킬 유어 달링' '왓 이프 ' '혼스' 등 작품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인 연기자로서 도약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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