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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혼 38점' IBK기업은행, KGC 꺾고 선두 등극
작성 : 2015년 10월 20일(화) 18:32

IBK기업은행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IBK기업은행이 KGC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KGC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7-25 18-25 25-13)로 승리했다.

기업은행은 1세트부터 외국인선수 맥마혼을 앞세워 KGC의 코트를 폭격했다. 맥마혼은 1세트에만 1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 역시 기업은행이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갔다. 기업은행은 이재은의 서브에이스와 맥마혼의 공격으로 힘겹게 세트를 따냈다.

기업은행은 3세트 리시브가 흔들려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전열을 재정비해 반격에 나섰다. 맥마혼과 박정아가 팀 공격을 책임지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맥마혼은 38득점, 박정아가 17득점, 김희진이 15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KGC는 헤일리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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