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지훈 셰프 "EBS '내몸혁명' 1등, 책에 못적어 아쉽다"
작성 : 2015년 10월 20일(화) 15:29

양지훈 셰프 / 사진=방규현 기자

양지훈 셰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양지훈 셰프가 신간 '밥 무러 온나'에 미처 적지 못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양지훈 셰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 레스토랑에서 출간기념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양지훈 셰프는 최근 레시피에세이북 '밥 무러 온나'를 펴냈다.

이날 행사에서 양지훈 셰프는 "레스토랑 오픈과 신간 '밥 무러 온나' 출간 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완벽을 기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사회자는 "'밥 무러 온나'에서 어떤 점이 아쉽나"라고 물었고 양지훈 셰프는 "최근 방송된 EBS '소셜다이어트 내 몸 혁명'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1등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이 책을 쓸 때는 촬영 중이라 적지 못해 그 부분이 빠졌다. 그게 정말 아쉽다"고 대답했다.

양지훈 셰프는 프로그램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내 몸 혁명'은 헬스트레이너와 비만전문의사, 요리사가 한 팀을 이뤄 체중 감량을 가장 많이 한 팀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여기서 저희 팀은 각각 22kg과 17kg, 1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해 1등을 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내용이라 책에 들어갔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훈은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세련된 요리로 주목 받았던 셰프다. 양지훈 셰프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홀로 떠나 요리보조 막내로 일을 시작해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셰프로 성공한 뒤 귀국해 양식의 대가로 불린다. 지난 2일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책 '밥 무러 온나'를 출간했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